SBS스포츠

축구협회 "1997년생 선수들 올림픽 출전 허용해 달라" 요청

admin2020.03.26 17:00조회 수 9댓글 0

    • 글자 크기
ⓒ SBS & SBS Digital News Lab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track pixel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201396948.jpg

대한축구협회가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나이 제한으로 출전 자격이 불명확해진 선수들의 대회 참가 권리를 보호해달라고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26일 아시아축구연맹에 보냈습니다.

만 23세 이하로 연령 제한이 있는 올림픽 남자 축구와 관련한 내용이 담긴 이 서신은 국제축구연맹, FIFA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도 전달됐습니다.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예선을 통과할 때 주축이었던 1997년생 선수들은 현재 기준으로는 출전자격을 잃게 됩니다.

이에 축구협회는 서신을 통해 "올림픽 출전을 위해 예선을 치르고 준비해 온 선수들이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대회가 연기되어 본선에 참가할 수 없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올림픽 참가 권리 보호를 주장했습니다.

또 "올림픽 명칭을 포함해 모든 사항이 유지되고 개최 시기만 조정된 만큼 본선 진출을 달성한 선수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본선 무대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시길 요청한다"며 1997년생 선수들의 도쿄올림픽 참가 허용을 요구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연령 제한 뿐만 아니라 엔트리 숫자에 관한 건의 사항도 전달했습니다.

협회는 "올림픽 예선을 비롯해 FIFA 및 각 대륙 연맹의 모든 대회가 23명 엔트리로 구성되는데 올림픽 축구만 오래전에 결정된 18명 엔트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18명 엔트리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국제 축구의 최근 흐름과도 맞지 않기에 올림픽 연기와 함께 엔트리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축구협회의 목소리입니다.

축구협회는 지난 24일 도쿄올림픽 연기가 전격적으로 발표된 직후부터 FIFA 실무진을 비롯해 각 관련 단체의 상황과 여론 등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준비하며 김학범 감독을 포함한 올림픽 대표팀 코치진의 의견도 수렴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1997년생 선수들이 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는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본선에 참가하는 것이 올림픽이 추구하는 공정성과 스포츠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호주 등 참가선수 연령을 늘리는 데 동의하는 다른 국가와 함께 해당 선수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기사 더보기

▶SBS 뉴스 원문 기사 보기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 글자 크기
일본 남자프로골프, 코로나19로 4월 국내 개막전 '취소' [취재파일] 도쿄 올림픽 연기로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 확보 무효 될 수도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1004 SBS스포츠 '올림픽 연기' 축구팀 캄캄…"23세 이하 제한 풀어달라"
1003 SBS스포츠 ESPN "NBA,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진 임금 20% 삭감 예정"
1002 SBS스포츠 미국 여자프로농구, 선수 없는 '가상현실' 신인 드래프트 예정
1001 SBS스포츠 후지나미, 코로나19 양성 반응…일본프로야구 개막 '비상'
1000 SBS스포츠 도쿄올림픽 연기…나이 제한에 걸리는 23세 축구 선수들은 출전할 수 있을까?
999 SBS스포츠 일본 남자프로골프, 코로나19로 4월 국내 개막전 '취소'
SBS스포츠 축구협회 "1997년생 선수들 올림픽 출전 허용해 달라" 요청
997 SBS스포츠 [취재파일] 도쿄 올림픽 연기로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 확보 무효 될 수도
996 SBS스포츠 [추억스환 #12] 양학선-리세광, 남북 체조 라이벌의 엇갈린 만남
995 SBS스포츠 "구단 직원들 돕겠다"…연봉 자진 삭감한 축구선수들
994 SBS스포츠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 "올림픽 연기,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993 SBS스포츠 탬파베이 쓰쓰고, 친정팀 요코하마 2군 시설에서 훈련
992 SBS스포츠 탁구 대표팀, 코로나19로 진천선수촌 퇴촌…소속팀서 담금질
991 SBS스포츠 삼성 외국인 선수 3명, 코로나19 음성…28일부터 훈련
990 SBS스포츠 '도쿄 패럴림픽 연기' 장애인 대표팀 훈련원 훈련 3주 중단
989 SBS스포츠 [취재파일] 나이 제한 선수는 어떻게?…유승민 IOC 선수위원의 올림픽 Q&A
988 SBS스포츠 UFC 맥그리거, 아일랜드 코로나19 극복 위해 13억 원 기부
987 SBS스포츠 팔 부러진 채 경기했던 손흥민 "못 뛴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어"
986 SBS스포츠 맨시티, 비정규직 챙기기 동참…"남은 시즌 임금 지급"
985 SBS스포츠 6월 말 윔블던 테니스대회 정상 개최 여부 내주 결정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5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