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admin
  • 조회 수 0
ⓒ SBS & SBS Digital News Lab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track pixel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는 신문 칼럼을 쓴 대학교수를 고발했던 민주당이 오늘 그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당 안에서도 비판이 이어지자 서둘러 결정을 내린 건데, 고발을 취하하면서도 석연찮은 말을 남겼습니다. 45f77f8799b04c7057d5c9fed08a26bb.jpg

▶영상 시청

<앵커>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는 신문 칼럼을 쓴 대학교수를 고발했던 민주당이 오늘(14일) 그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당 안에서도 비판이 이어지자 서둘러 결정을 내린 건데, 고발을 취하하면서도 석연찮은 말을 남겼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만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

임미리 교수와 경향신문을 고발한 민주당의 조치에 같은 당 의원들이 낸 쓴소리입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낙연 전 총리도 "문제가 있으니 취하하는 게 좋겠다"는 뜻을 어제 당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당 내부에서마저 비판이 잇따르자 어떻게 이런 고발을 하게 됐던 건지, 또 고발을 계속 진행할 건지 당 지도부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표현의 자유를 위축한다는 비판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고발장은 이해찬 대표 명의였지만, 정작 이 대표는 오늘 비공개 지도부 회의에서 "왜 이런 고발을 했느냐"고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공보국과 사무총장이 결정한 뒤 이 대표에게는 서면 보고만 됐다는 게 민주당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민주당은 결국 오늘 오전 고발 취하를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3줄짜리 입장문에 고발이 과도했음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과 함께 "임 교수가 안철수의 싱크탱크 출신이라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걸 고발했던 이유라고 담았습니다.

민주당 문자까지 구설수

[이해식/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선거법을 위반하는 그런 내용의 칼럼과, 그리고 왜 그런 칼럼을 썼을까, 그것은 안철수 전 대표의 자문단의 실행위원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니겠는가…]

입장문을 낸 지 10분 뒤 '안철수'라는 실명만 '특정 정치인'으로 바꿨는데 이런 취하 과정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강민진/정의당 대변인 : 임 교수가 개인적으로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갖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위였을 뿐입니다.]

역풍이 부니 물러설 뿐이라는 속내를 민주당이 감추지 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하·하륭, 영상편집 : 박정삼) 

▶박하정 기자 기사 더보기

▶SBS 뉴스 원문 기사 보기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4513 SBS 보조금 더 받자? "5억짜리 이적"…"민주통합당 출범" image
SBS "교만은 패망"…'민주당만 빼고' 임미리 고발 취하 image
4511 SBS 정 총리 "손님들 적으니까 편하시겠네"…이게 위로? image
4510 SBS 이틀 새 中 확진자 2만 명 폭증…고육지책이 부른 결과 image
4509 SBS '누적 -1,000명' 中, 또 축소 의혹…의료진 감염도 심각 image
4508 SBS '5곳 퇴짜' 크루즈, 캄보디아 하선…"진짜 질병은 공포" image
4507 최순실, 파기환송심서 징역 18년…형량 2년 줄어
4506 '재판개입 혐의' 임성근 판사도 무죄…'사법농단' 3연속 무죄
4505 [풀영상] 2월 14일 (금)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4504 SBS 감염 위험 큰 선상 승무원들 "무사히 집 가고 싶어요" image
4503 SBS 크루즈선 고령자부터 하선…日 '지역 감염' 우려 고조 image
4502 SBS 오늘의 주요뉴스 image
4501 '아는 형님' 허지웅 "더 이상 남을 평가하는 비평 하지 않는다"
4500 [영상]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손흥민이 꿈나무에게 전하는 이야기
4499 미래한국당, '새보수 탈당' 정운천 합류로 선거보조금 획득
4498 민주당, '비판 칼럼' 쓴 교수-언론사 고발 취하키로
4497 국내 추가확진 주춤…주말 1·2차 우한 귀국 교민 퇴소
4496 2월 14일 (금) 뉴스ON 다시보기
4495 민주당 52곳서 우선 경선…한국당 '한강벨트' 조기 구축
4494 '피자 박스 접기 영상' 주인공도 화제…끝나지 않은 '기생충' 여파